역대급 VR 게임 중 하나인 <하프라이프 : 알릭스>의 세계관을 갖는 또다른 VR 게임이 밸브의 새로운 독립형 헤드셋과 함께 출시될 것이라는 주장이 등장했습니다.
밸브의 내부 소식을 다뤄온 타일러 맥비커는 현재 밸브가 ‘데카드’라는 코드명의 독립형 VR 헤드셋의 개발을 진행 중이고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명 ‘HLX’라고 부르는 VR 지원 게임을 함께 준비 중인데, 독립형 VR 헤드셋과 함께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습니다.
이러한 추측의 배경에는 밸브가 2020년 출시한 VR 헤드셋 ‘인덱스’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하프라이프 : 알릭스>를 동시에 출시한 것 때문입니다.
맥비커는 현재 두 개의 하프라이프 게임이 개발 중으로 PC와 데카드를 아우르는 비대칭 협동 게임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밸브의 독립형 데카드 헤드셋 및 새로운 하프라이프 게임의 출시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