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강현실(AR) 안경 제조사 엑스리얼(XREAL)이 5월26일 중국 시장에 값싼 가격을 내세운 하위 브랜드 ‘XBX’ 및 첫 번째 보급형 모델 ‘XBX A01’을 선보였습니다.
새로운 XBX A01 안경은 소니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써서 최대 1천600니트 밝기를 내며 50도 시야각과 실시간 SDR-HDR 화질 변환 기능을 갖추었습니다.
본체 무게를 62g으로 줄인 XBX A01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휴대용 게임 콘솔에 유선 케이블로 연결해 기존 디지털 콘텐츠를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1천799위안(약 39만7천 원)이라는 파격적인 값을 충족하도록 기존 제품군에 들어 있던 카메라 센서와 외부 조광 기능, 보스(Bose) 오디오 관련 기능을 과감히 뺐습니다.

엑스리얼은 진입 장벽을 낮춘 저가형 제품으로 대중 소비자층을 공략해 캐주얼 확장현실(XR) 시장 지배력을 한층 더 키우고자 이 라인업을 도입했습니다.
다만 알파벳 ‘XBX’를 조합한 브랜드 명칭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콘솔 ‘엑스박스(Xbox)’ 상표권과 겹치기 쉬워 서구권 시장에 나갈 때 법적 공방을 유발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