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챗GPT와 레딧, 로블록스를 디지털 서비스법(DSA)에 따른 ‘초대형 온라인 플랫폼(VLOP)’으로 분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DSA에 따라 새로 지정된 세 플랫폼은 오는 12월 말까지 불법 콘텐츠 삭제와 미성년자 보호 등을 규정한 유럽연합의 가장 엄격한 온라인 규제를 따라야 합니다.
디지털 서비스법은 거대 정보 기술 기업을 통제하고 온라인 환경의 안전을 높이고자 유럽연합이 특별히 마련한 핵심 규범입니다.
해당 규제 체계는 일정한 규모를 넘는 거대 온라인 서비스가 한층 더 강도 높은 사회적 감시와 책임 기준을 갖추도록 요구합니다.
최근 세 서비스의 유럽연합 내 월간 이용자 수는 4천500만 명을 돌파했고 이는 집중 관리 기준을 충족한 것이어서 이번 규제의 적용 대상이 됐습니다.
오픈AI와 로블록스는 EU의 규정 준수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준비하겠다고 밝힌 반면, 레딧은 별다른 논평을 내지 않았습니다.
기업의 소재지와 상관 없이 적용되는 DSA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에서 해당 규정을 어길 때 전 세계 연간 매출의 최대 6%에 이르는 엄청난 벌금이 부과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