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클라우드 게임 이용 시간을 월 최대 15시간으로 제한하는 새 정책을 9월 3일 발표했습니다.
오는 11월부터 XBOX 게임 패스 구독자는 요금제에 따라 얼티밋 15시간, 프리미엄 10시간, 에센셜 5시간까지만 기본으로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해진 기본 시간을 모두 쓴 이용자는 XBOX 상점에서 돈을 내고 추가 이용 시간을 사야 하고, 구독 요금제를 쓰지 않는 일반 이용자도 상점에서 원하는 만큼 클라우드 게임 시간을 사서 즐길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습니다.
클라우드 게이밍 가격 정책을 변경한 이유에 대해 “사용자 증가에 따른 플레이 시간이 길어질수록 클라우드 게임 제공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설명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장을 풀어 보면 클라우드 게이밍 이용자의 증가로 인해 장시간 시스템 자원을 점유하면서 공급자의 비용 증가로 이어진 것인데, 이는 최근 램 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으로 보입니다.
어쨌거나 이번 조치로 예전처럼 비용 걱정 없이 게임을 무제한으로 실행할 수 없게 된 이용자들에겐 사실상 요금 인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