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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용 LTE 스마트폰 LG X2, 19만 8천 원에 출시

LG 전자가 자급제 시장을 겨냥한 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합니다. LG 전자는 이동통신 3사는 물론 오픈마켓, LG베스트샷 등 이용자가 약정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저가 스마트폰인 LG X2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LG X2는 1.4GHz 클럭의 퀄컴 스냅드래곤 425 프로세서와 1,440×720 픽셀의 5.45인치 디스플레이, 2GB 램과 32GB 저장 공간 등을 갖췄는데요. LG가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20만원 미만에 출시한 제품은 오랜 만인 듯합니다.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있어 저장공간은 확장할 수 있고, 배터리 용량은 3000mAh입니다.

카메라는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인데요. 전면 카메라는 아웃포커스, 후면 카메라는 위상검출자동초점을 지원한다는군요. 더불어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진동, 충격 등 MIL-STD 시험 항목 중 6개 항목을 통과해 내구성을 강화했습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9 파이를 올렸으나 안타깝게도 LG 페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LTE를 지원하는 LG X2는 한국에 먼저 출시되고 이후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와 북미 시장에도 LG K3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한다는군요. 가격은 19만 8천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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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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