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카소 E1(Fikaxo E1) DJI 복제 드론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코지토(Cogito), 피카소(Fikaxo), 리노 다이내믹스(Lyno Dynamics)를 포함한 9개 업체 제품의 수입과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7월 2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FCC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DJI 드론과 카메라를 다른 브랜드로 다시 포장해 팔아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이런 제품으로 인해 미국 국가안보에 용납할 수 없는 위험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앞서 FCC는 일주일 전 조사에 응하지 않은 이들 업체에 각각 2만 5천 달러 벌금만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한 바 있습니다.
FCC는 지난해 12월 국가안보 우려로 미국에 수입·판매할 수 없는 제품을 담은 ‘커버드 리스트’에 신규 외국산 드론과 부품을 모두 올렸고 이 조치의 최대 피해 기업으로는 DJI가 꼽혔습니다.
DJI는 자사 제품의 데이터 보안 우려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일 뿐 아니라 자유시장 원칙에 어긋나는 보호무역주의를 반영한 결정이라며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FCC는 애초 신규 모델에만 적용하겠다던 규정을 넘어, 이번에는 과거 승인받은 기존 제품 가운데 DJI 제품을 재포장한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까지 금지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