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월 18일 엑시노스 2200을 공개했으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엑시노스 2200을 탑재한 갤럭시 S22 울트라에서 테스트한 벤치마크 결과가 Ishan Agarwal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이 트윗에 따르면 갤럭시 S22에서 테스트한 긱벤치5 점수는 싱글 코어에서 1,108점, 멀티코어 3,516점입니다.
이는 스냅드래곤 8 Gen 1을 탑재한 갤럭시 S22에서 측정한 싱글 코어 1,219점, 멀티코어 3,154점을 압도하진 못합니다.
또한 아즈텍 루인(Aztec Ruins) 테스트에서 초당 109 프레임을 기록했는데 스냅드래곤 8 Gen 1의 143 프레임에 한참 못미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엑시노스 2200이 스냅드래곤 8 Gen 1을 압도하지 못해도 비슷한 성능을 내지 못하는 게 사실이면 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불만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