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에서 타사 퍼블리싱 부문의 이름을 오큘러스 퍼블리싱으로 리브랜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메타는 서드파티 콘텐츠 펀딩과 전문 개발 지원을 통해 오늘날의 VR 게임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한 오큘러스 퍼블리싱을 정식으로 인정했습니다.
메타는 비트게임즈, 산자루 게임즈, 레디앳던, 다운푸어 인터랙티브, 빅박스VR, 위딘 등을 인수해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를 구성했습니다.
그외에도 어몽어스VR, 본랩, 워킹데드 : 세인츠앤시너스, 블레이드앤소서리 등 퍼스트 파티가 아닌 게임 오큘러스 퍼블리싱을 통해 유통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 10월 이후 오큘러스 브랜드를 쓰는 게임은 거의 없던 터라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다시 오큘러스 브랜딩을 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메타는 회사명을 바꾼 이후 페이스북 시절 인수한 오큘러스 브랜드를 거의 모든 부문에서 지우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