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퀘스트3 같은 헤드셋에서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의 화면을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는 에어 플레이 수신기로 승인해 달라도 애플에 요청했습니다.
메타 VR 부사장 마크 랍킨은 에어 플레이를 퀘스트에서 볼 수 없느냐는 X/트위터 이용자의 질문에 애플에 이미 요청했고 실현되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메타가 애플에 이런 요청을 하게 된 것은 현재 메타에서 즐길 수 있는 미디어가 너무 적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나 피콕, 아마존 프라임 앱이 메타 퀘스트에 있지만, 화질이 너무 낮거나 몇 년 동안 앱 업데이트가 되지 않으면서 쓰임새가 사라졌습니다.
때문에 애플 에어 플레이를 통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실행한 미디어 앱을 퀘스트에서 볼 수 있게 되면 이 문제를 조금 해소할 수 있는데, 애플이 승인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을 위해 구글에도 이러한 요청을 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