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MWC 24에서 투명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레노버 씽크북 투명 디스플레이 노트북 컨셉트를 공개했습니다.
씽크북 투명 디스플레이 컨셉트는 17.3인치 마이크로 LED 투명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으로 화면 위와 좌우 테두리를 완전히 없애고 디스플레이만 있는 플로팅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화면 앞에서도 화면 뒤의 상황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레노버는 투명성 덕분에 주변 환경에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레노버는 마이크로 LED가 높은 채도와 뛰어난 명암비, 1,000 니트 밝기 등 여러 장점을 갖고 있어 실내외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투명 디스플레이는 화면 뒤쪽에서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정보를 읽을 수 있는 문제가 있는데, 이번 컨셉트 제품에는 불투명도를 조절하는 해결책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레노버 씽크북 투명 디스플레이 노트북은 개념 증명으로 선보인 터라 실제 작동도 되나 당장 출시하긴 어려운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