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브가 6월23일(현지시각) 더버지와의 인터뷰에서 스팀OS의 데스크톱 하드웨어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텔과 AMD 최신 플랫폼에 대한 호환성을 대폭 개선한 스팀OS 3.8.10을 지난 주 출시한 뒤, 밸브의 핵심 엔지니어 피에르-루 그리파이스는 “스팀OS 3.8 출시부터 원하는 PC 부품으로 직접 스팀 머신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흡한 엔비디아 GPU의 리눅스 지원에 대해서 그는 “올해 안 출시는 어렵지만, 백그라운드에서 꾸준히 작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팀OS는 윈도 없이 소파에 앉아 스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스팀 머신의 핵심 매력으로 작용해 왔으나, 지금까지 엔비디아 GPU를 탑재한 시스템에서 제대로 쓸 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스팀OS에서 엔비디아 GPU를 제대로 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되면 이용자는 기존 PC 부품을 그대로 활용해 별도 하드웨어 구매 없이 스팀OS 기반 게임 콘솔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스팀OS가 엔비디아를 포함한 모든 주요 하드웨어에서 작동하는 게임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되면 리눅스 기반 PC 게이밍 점유율을 높이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