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디지털 코리아가 디자인을 바꾼 휴대용 저장 장치와 데스크톱용 외장형 저장 장치를 출시합니다. 마이 패스포트(My Passport), 맥용 마이 패스포트(My Passport for Mac), 마이북(My Book) 은 모두 외장형 장치로 PC나 맥에 연결해 쓸 수 있습니다. 이번 제품은 유명 산업 디자인 및 브랜딩 회사인 퓨즈프로젝트(Fuseproject)와 파트너십을 맺고 색상과 형태를 다양하게 내놓았다는군요.
6가지 색상(블랙, 옐로우, 레드, 화이트, 오렌지 및 블루)으로 출시되는 마이 패스포트 드라이브와 검정색의 맥용 마이 패스포트 드라이브는 256비트 AES 하드웨어 암호화를 써 이용자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최대 4TB의 저장 공간을 갖췄습니다. 맥용 마이패스포트는 타임머신 백업 기능을 하나 더 추가했네요. 마이북 역시 하드웨어 암호화와 내장 WD 백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 백업을 할 수 있고, 최대 8TB까지 저장할 수 있다는군요.
마이 패스포트의 가격은 1TB 10만9천 원, 2TB 13만9천 원, 3TB 18만9천 원, 4TB 21만9천 원입니다. 마이북은 3TB 16만9천 원, 4TB 19만9천 원, 6TB 30만9천 원, 8TB 39만9천 원이고, 두 제품군의 보증 기간은 2년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