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중국 스타트업 제조사가 밖으로 접은 폴더블 폰을 공개한 데 이어 삼성도 반으로 접은 장치를 펼치면 태블릿이 되는 폴더블 폰의 시제품을 선보인바 있는데요. 이에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올해 폴더블 폰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샤오미에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폴더블 폰의 동영상이 트위터에 등장했습니다.
Can't speak to the authenticity of this video or device, but it's allegedly made by Xiaomi, I'm told. Hot new phone, or gadget porn deepfake? pic.twitter.com/qwFogWiE2F
— Evan Blass (@evleaks) 2019년 1월 3일
미발표 제품 정보를 공개해 온 이반 블라스가 정식으로 공개되지 않은 샤오미의 폴더블 폰 비디오를 트위터에 공개했는데요. 이 영상에서 시연자는 펼쳐진 상태의 태블릿 장치를 조작하다가 오른쪽과 왼쪽 부분을 차례로 뒤로 접어 폭 좁은 스마트폰으로 변형시킵니다.
이반 블라스는 트위터에서 이 장치가 실제로 샤오미가 만들고 있는지, 정교한 가짜인지 판단을 유보했는데요. 다만 폴더블 폰을 개발 중인 회사에 샤오미가 언급되어 있고 실제로 올해 관심을 끌만한 가장 확실한 폼팩터라는 점에서 샤오미가 개발 중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 제품이 나와 봐야 알겠지만, 밖으로 접는 접이식 제품이 얼마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