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일반적인 의류에서 디지털 장치에 신호를 전송할 수 있는 자카드를 2015년에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스마트 섬유라 불리는 자카드는 2016년 처음 리바이스 커뮤터라는 재킷에 적용되어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 소매를 터치할 때마다 음악을 재생하거나 탐색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자카드를 적용한 제품은 거의 찾기 힘들었는데요. 구글이 아디다스, EA 스포츠와 자카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협업 제품을 내놓을 듯합니다. 얼마 전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아디다스 GMR 깔창이 구글 자카드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다스 GMR 깔창은 축구화 안쪽에 넣는 것으로 구글 자카드 스마트 섬유와 태그를 탑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섬유로 수신된 정보는 태그의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는데, 축구를 하는 사람의 볼 터치나 볼 컨트롤, 질주, 킥에 대한 정보를 보냅니다.
Are you ready for our new product created together with @adidasfootball @eafifamobile and @googleatap? Four days left until the global launch when we reveal all the details about #adidasGMR by #googleatap and #JacquardbyGoogle! pic.twitter.com/1HwNySE1qo
— Google ATAP (@GoogleATAP) 2020년 3월 6일
아이다스와 EA 스포츠는 안드로이드와 iOS용 피파 모바일 게임에 이 정보를 결합해 가상을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실제 축구 경기을 벌이면서도 활동에 따라 모바일 게임의 순위표를 제공하고 독점 보상을 제공합니다. 실제 아디다스 GMR의 의미는 게이머(Gamer)를 줄인 것입니다.
아디다스 GMR은 곧 발표될 예정으로 하나의 두 개의 축구화 깔창과 자카드 장치를 하나의 세트로 묶어 판매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미정이지만, 지금은 사라진 나이키+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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