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안으로 윈도 휴대 게임 콘솔에 XBOX 게임 경험을 통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부문 부사장 제이슨 로날드는 더버지와 인터뷰에서 “오늘 날 윈도 데스크톱이 아닌 XBOX 경험을 중심에 두는 것이 목표”라면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그는 얼마나 걸릴 지 모르는 XBOX 휴대 게임 콘솔보다 지금 검토 중인 XBOX와 윈도 경험을 결합하는 방안에 대한 변화를 올해 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이슨 로날드 부사장은 “XBOX 운영 체제는 윈도 위에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콘솔 공간에 구축한 많은 인프라를 PC 공간으로 가져와 모든 디바이스에서 프리미엄 게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엄지손가락 지원이나 조이패드 등 키보드와 마우스 없이 쓸 수 없도록 설계된 기능이 윈도에 있다”는 그의 발언에서 단순히 런처 뿐만 아니라 조작에 대한 일관성을 정리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휴대 게임 콘솔을 위한 ‘윈도 핸드헬드 모드’라는 것을 실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적용을 하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