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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10% 지분이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한 인텔


미국 정부가 인텔 지분 10% 취득한 것과 관련해 인텔이 주주, 직원, 사업 파트너 및 기업의 국제 판매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서 주장했습니다.

이 문서에서 인텔은 “미국 정부가 회사의 주요 주주인 경우, 회사는 외국 보조금 법규나 기타 규정을 포함한 추가적인 규제, 의무 또는 제한에 노출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투자자, 공급업체, 직원, 경쟁사로부터의 부정적인 반응 가능성을 강조하는 한편, 소송이나 정치적 감시가 발생할 수 있고 미국 정치 지형 변화가 협약의 일부를 변경하거나 무효화에 따른 추가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인텔의 우려는 인텔 매출의 76%가 외국에서 발생하는 데다 미국이 경제적, 군사적으로 견제하는 중국 시장의 경우 전체 매출의 29%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미국 정부가 지분을 확보한 인텔을 통해 반도체 산업을 보호한다는 구실을 내세울 경우 사실상 반도체 시장 통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시장의 변화를 눈여겨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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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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