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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연구진이 초음파로 뇌에 냄새 신호 전달 성공


기업과 대학 등 네 명으로 구성된 연구진이 화학 물질 없이 인공 냄새를 유도하는 초음파 후각 장치로 뇌에 냄새 신호를 전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 VR 후각 장치는 상황에 따라 특정 향기를 내뿜을 수 있는 화학 재료를 담은 클립형 액세서리 형태로 공급돼 왔으나, 이번 연구진은 화학 카트리지 없이 뇌에서 향기를 인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두개골을 통과하는 저주파 초음파 장치를 만들어 코 위에 있는 뇌의 후각망울을 직접 겨냥하도록 최적의 각도를 조절했습니다.

연구진이 밝힌 조건은 300kHz 주파수와 초점 깊이 39mm, 50~55도의 조향 각도, 1,200Hz 반복률의 5주기 펄스 등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실험 참가자가 풍부한 산소를 가진 신선한 공기의 느낌이나 며칠 지난 과일 껍질 같은 쓰레기 냄새, 타는 장작 냄새, 공기 이온화기에서 분출된 오존 같은 느낌을 받도록 했습니다.

이번 연구의 흥미로운 점이라면 지금까지 뇌 관련 연구 대부분이 뇌에서 정보를 읽는 데 초점을 맞춘 반면, 이번 연구는 비침습적 방식으로 뇌에 정보를 보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번 연구 결과만으로 화학적 작용 없이 향기를 맡을 수 있는 VR 후각 장치의 출시를 당장 기대하긴 어렵지만, 기술이 발전하고 소형화되면 가상 공간의 향기도 맡게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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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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