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용자의 XBOX 실물 디스크 게임을 디지털 이용 권리로 전환해 주는 ‘디스크 투 디지털’ 기능을 내부적으로 테스트 중이라고 더버지가 7월1일 보도했습니다.
이 기능은 XBOX 원과 XBOX 시리즈X 실물 디스크를 콘솔에 넣으면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해당 게임의 디지털 이용 권리가 자동으로 부여되는 방식입니다.
디지털 이용 권리가 생기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구매한 게임처럼 XBOX 플레이 애니웨어와 XBOX 클라우드 게이밍도 바로 쓸 수 있게 됩니다.
디스크를 친구에게 빌려주거나 중고로 팔아도 이용 권리는 새 콘솔 계정으로 이전되고 기존 기기에서는 자동으로 삭제되는 구조여서 중고 거래 가치도 유지됩니다.
특히 디스크 번들과 포함된 추가 콘텐츠,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까지 디지털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도 넓게 설계됐습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테스터들에게 디스크 제조 시점과 방식에 따라 일부 초기 XBOX 원 타이틀에 이용 권리를 부여하지 않을 수 있다고 미리 안내했습니다.
한편, 소니는 2028년 1월부터 플레이스테이션 신작 게임의 실물 디스크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는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이 기능은 소니와 전혀 다른 것이어서 경쟁 우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