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오는 9월 1일 영국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의 영상 라이브러리에서 스튜디오캐널 영화와 TV 시리즈를 전부 삭제할 것이라고 플레이스테이션라이프스타일닷넷이 보도했습니다.
소니는 “콘텐츠 라이선싱 계약에 따라 기존에 구매한 스튜디오캐널 콘텐츠에 더는 접근할 수 없으며 영상 라이브러리에서 삭제된다”는 안내문을 이용자에게 보냈습니다.
이번 삭제는 소니와 스튜디오캐널 간 라이선스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뤄지는 조치인데, 2022년에도 독일과 오스트리아 이용자를 대상으로 같은 사유로 스튜디오캐널 콘텐츠를 라이브러리에서 제거한 적이 있습니다.
2023년 12월에는 디스커버리 TV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의 삭제를 예고했다가 거센 반발에 부딪혀 삭제 시점을 연기한 바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는 이미 2021년8월부터 영화와 TV 프로그램 판매와 대여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현재는 소니픽처스코어를 통해서만 영상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소니는 영향을 받는 이용자에게 환불이나 별도 보상을 하지 않을 예정인데, 라이선스 만료만으로 구매한 콘텐츠를 잃을 수 있는 사건이 이어지면서 디지털 콘텐츠 소유권을 둘러싼 논란에 불을 지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