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스마트글래스 스타트업 할리데이(Halliday)가 회의 내용을 요약하는 방식 대신 대화 도중 실시간으로 힌트를 주는 ‘미팅 플로(Meeting Flow)’ 기능을 갖춘 신형 AI 스마트글래스 ‘핼리데이 G2’를 공개했습니다.
미팅 플로는 웨이브가이드 디스플레이로 실시간 자막과 통역, 놓친 대화를 되짚어 주는 즉석 요약, 전체 맥락을 다시 설명하지 않아도 답을 찾아 주는 맥락 검색 결과를 신뢰도 점수와 함께 보여줍니다.
또한 논의 주제가 벗어나는 순간을 잡아내고, 애매하게 넘어간 결정을 짚어 주는 한편, 담당자나 기한 없는 업무를 골라내 회의가 끝날 때까지 처리할 일 목록을 놓치지 않게 관리합니다.
회의를 마치면 함께 쓰는 앱이 확정된 결정과 배정된 업무, 남은 안건, 발화록까지 정리한 요약본을 만들어 줍니다.

할리데이 G2는 카메라를 아예 없애 기밀을 요구하는 보안 회의나 사업장에서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했고, 그만큼 무게도 줄이고 배터리 사용 시간도 늘렸습니다.
듀얼 마이크로 LED 프로젝터 기반 양안 웨이브가이드 광학계는 눈당 최대 1,600니트 밝기와 600×300 해상도를 표시하고, 최대 2미터 거리의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4개 마이크 를 넣었습니다.
12시간 넘게 작동하는 50g 미만의 할리데이 G2는 보증금 10달러로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데, 예상 소비자가인 599달러보다 100달러 낮은 값에 예약 구매한 이용자에게 9월부터 배송합니다.




